[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최근 tvN 드라마 '기억'에서 15년 전 이성민의 아들 뺑소니 사고를 조사하던 형사 '김창수'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윤경호가 한국영화의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tvN 드라마 '기억'을 통해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룬 윤경호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구는 윤경호가 2017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에 출연이 확정되어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경호는 '탐정 : 더 비기닝'의 '마형사'를 비롯해 '장수상회', '관상', '타짜2', '검사외전' 등의 영화와 뮤지컬 '아가사', 연극 '밑바닥에서', '이기동 체육관'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아온 배우.
윤경호는 tvN 드라마 '기억'에서 15년 전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이성민과 박진희의 아들의 사고를 조사하는 '김창수 형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이요원과 정만식이 출연하는 '막둥이'를 비롯해 하지원과 진백림이 출연하는 '목숨 건 연애', 8월 개봉을 앞둔 '국가대표2', 한류스타 김수현과 이성민, 성동일이 출연하는 액션 스릴러 '리얼' 등에 연이어 캐스팅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윤경호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다시 한 번 할리우드와 합작으로 도전하는 신작 괴수영화 '옥자'와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 이후 다시 한 번 천만관객을 노리며 야심차게 도전한 '군함도'에 연이어 캐스팅되어 한국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게 됐다.
윤경호가 출연할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시절 군함을 닮은 모양으로 '군함도'라고 불린 일본 하시마섬에 강제징용당한 400여 명의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주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이 출연하며 2017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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