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박신혜·소녀시대 윤아, 대륙 영향력 높은 한류스타 TOP3 (명단공개 2016)
상태바
김수현·박신혜·소녀시대 윤아, 대륙 영향력 높은 한류스타 TOP3 (명단공개 2016)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01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명단공개 2016'에서 중국을 뒤흔든 대세 스타 8명을 다뤘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 TOP3가 알려졌다. 이는 배우 김수현, 박신혜, 소녀시대 윤아였다.

1위는 배우 김수현으로, 그는 2013년 최고의 화제작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 내 톱스타가 됐다. 그는 2014년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회수 20억뷰를 기록해 감사패를 받았으며, 장쯔이 주걸륜 등 중화권 스타들만 출연하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에 출연했으며 중국 방송국으로부터 전세기를 제공받은 바 있다.

▲ [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 화면 캡처]

김수현은 '별그대' 직후 식음료 의류 전자제품 등 중국내에서만 35편의 광고를 촬영했으며, 그의 중국 CF 개런티는 편당 20억원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광고계 러브콜이 많으며, 지난 1월 중국에서는 김수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모바일 게임도 나타나고 김수현 휴대전화도 탄생했다.

2위는 배우 박신혜로, 박신혜를 중국 여신으로 만든 작품은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였다. 그는 국내, 중국을 완벽 장악했으며 중국 매거진에서 실시한 인기 투표에서 해외 인기 스타들을 제치고 7개월간 인기투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상속자들'까지 대박이 나면서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박신혜는 화장품, 주얼리 등 9편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중국이 사랑하는 한국인 광고모델 설문조사에서 여자모델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13년 여배우 최초로 중국 내 투어를 시작했고, 중국내에서는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3위는 소녀시대 윤아로, 그는 2014년 9월 중국 주요도시를 돌며 팬미팅을 가질 당시 약 8천여명의 중국 관객 앞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지난 4월 '무신조자룡'의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돼 완벽한 연기를 펼쳐 대륙의 안방까지 접수했다.

윤아의 첫 진출작인 무신조자룡은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00억뷰의 동영상 조회수를 보이며 대박을 입증했다. 중국 마케팅 기관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송중기를 꺾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다양한 중국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작품당 30억원 정도의 수입을 벌어드린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