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01 11:11 (금)
[초점Q] '썰전' 문재인 종북 논란-삼성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시청자들에게 먹히지 않았다.
상태바
[초점Q] '썰전' 문재인 종북 논란-삼성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시청자들에게 먹히지 않았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10.21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썰전'의 강력한 비판을 앞세웠지만, 시청률 하락을 막지 못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 예능프로그램 '썰전'은 4.49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0.197%P 하락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1위의 성적이다.

이날 '썰전'은 삼성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파헤쳤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이 사태를 두고 삼성의 조직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특히 이들은 삼성의 조직문화가 카스트제도를 답습했다며 조직의 상하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청자들은 폐쇄적인 조직구조를 가진 삼성의 조직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상세하게 밝히는 '썰전' 게스트들의 발언에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썰전'은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을 놓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북한의 허락을 받고 정책을 결정했다는 구설에 오른 문재인 더민주 총재에 대해 전 변호사와 유 작가는 대립구도를 만들었다.

한편 지난해 '썰전'은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통합 1위를 달성하면서 현재까지 이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