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6'의 샤넌, 이성은이 뛰어난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4일 SBS 예능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2라운드가 시작됐다.
첫 번째로 무대를 꾸민 참가자는 샤넌이었다. 샤넌은 뛰어난 노래실력을 지녔지만, 꾸며부르는 듯한 창법이나 턱을 흔드는 습관 등을 지적당한 참가자다. 샤넌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를 불렀다.
샤넌은 1라운드 후, JYP의 박진영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습관을 고쳐나간 바 있다. 그동안 'K팝스타' 출연자들은 습관을 지적받고도 이를 못 고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샤넌은 이를 고쳐왔고, 훌륭한 댄스실력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는 잠도 자지 않으며 연습한 노력이 있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선 참가자는 이성은이었다. 이성은은 미국 텍사스 달라스 출신으로, 텍사스에서 'K팝스타6' 오디션을 개최하지 않자 제작진에 직접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로써 이성은은 동영상 오디션 기회를 얻어냈다. 이성은은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23개 제작해 제작진에 보냈다. 이성은은 이날 놀라운 편곡을 해내 박진영을 감탄케 했다.
특히 샤넌과 이성은은 서로를 기대주로 지목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샤넌, 이성은이 속한 조에서 조원들은 가장 무서운 상대로 샤넌을 꼽았다. 샤넌 본인은 이성은을 지목하며 "노래를 시작하면 사람이 확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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