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야성’의 유이가 이요원으로부터 저격을 당하는 진구를 도울 것으로 예상됐다.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연출 이재동·극본 한지훈) 10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과 이세진(유이 분)의 욕망의 대결이 그려진다.
MBC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요원이 병원 복도에서 진구(박건우 역) 어깨에 손을 얹고 위로하는 유이를 발견한다. 묘한 미소로 짓던 이요원은 유이와 시선이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한 뒤 돌아선다.
묘한 기분을 느낀 유이는 몇 걸음 가다 고개를 돌린다. 유이는 눈빛이 조금 다른 이요원을 보게 된다. 이때 이요원의 시선이 한순간에 싸늘하게 변한다.
또한 유이와 진구는 대화를 나눈다. 앞서 유이는 피도 눈물도 없이 진구를 저격하는 이요원을 보며 진저리를 쳤다. 유이는 진구에게 “저희 대표님 미우시죠”라며 “전 미워요”라고 말한다. 진구는 “내가 그만두면 싸움도 끝나죠”라고 대답한다.
이요원은 이재용(박무삼 역)을 만나 “만드는 건 어려워도 날리는 건 쉽죠”라고 얘기한다. 이에 이재용은 “건우를 그 먼 곳까지 보내야 안심이 되는 건가”라고 묻는다. 결국 이재용은 진구에게 “네가 뉴욕안가면 형님 다시 구치소 가셔야된다”며 그를 압박한다.
결국 진구는 유이에게 “세진 씨가 도와줄래요?”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유이는 떠나려는 진구를 붙잡으며 “멈추게 할 거에요”라며 “박건우 씨 가지 마세요. 제가 도와줄게요”라고 솔깃한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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