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가 이대은을 선발로 낸 경찰야구단을 물리쳤다.
KIA 타이거즈는 1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원정경기에서 경찰을 11-9로 따돌렸다.
2016년 2차 10라운드 98순위로 KIA에 입단한 1997년생 류승현이 이대은을 눌렀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중월 2루타, 5회엔 중월 홈런을 날리는 등 2안타 4타점을 올렸다.

이대은은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 선발 황인준은 5이닝 1실점으로 이대은과 맞대결에서 이겼다. 심동섭은 두 번째 투수로 등판, 6회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챙겼다.
한화 이글스는 경산 원정에서 25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13-9로 눌렀다. 권혁은 1이닝 1실점, 송창식은 1이닝 2실점, 심수창은 1이닝 무실점했다.
상무는 홈 문경에서 KT 위즈를 5-1로, 롯데 자이언츠는 강화 원정에서 SK 와이번스를 3-2로, NC 다이노스는 이천 원정에서 두산 베어스를 9-4로 각각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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