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최종병기 그녀' 코너로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우먼 김혜선이 오는 가을 화촉을 밝힌다. 예비남편은 김혜선이 독일 유학 중 만난 남자친구로 알려졌다.
19일 김혜선의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예매체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혜선이 가을 결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혜선은 3년 간 독일 유학 생활을 마치고 지난 5월 귀국했다. 김혜선은 지난 2017년에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봇말려'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혜선과 독일인 예비 남편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제결혼을 한 스타 부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대표적인 국제결혼 스타는 최근 2세 출산 소식을 알린 추자현, 우효광 부부다. 추자현이 중국 활동 당시 드라마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태용 감독과 중화권 배우 탕웨이도 대표적인 국제결혼 스타 커플이다.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 배우로 만난 두 사람은 대표적인 한중 결혼 커플로 손꼽힌다.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린 탕웨이, 김태용 감독은 2016년에는 득녀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 이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한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온 개그우먼 김혜선의 국제결혼 소식에 국제결혼 스타 부부들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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