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2기 멤버 4인을 모두 공개했다.
어트랙트는 9일 피프티 피프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단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새 멤버의 실루엣이 담겼던 지난 영상과 달리 이번 영상에서는 원멤버 키나를 비롯한 5인이 모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들은 눈 앞에 나타난 시소를 이리저리 돌아보기도 하고 오르내리기도 하며 함께 어울렸다. 이어 멤버들의 얼굴이 하나 둘 클로즈업되고 서로 꼭 끌어안는 모습이 교차됐다. 끝으로 키나와 함께 모든 멤버들이 오른쪽에 올라타자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시소가 완성됐다.
여기에 5명의 멤버들의 반대편에는 'perfect balance at last, FIFTY FIFTY'(마침내 완벽한 균형을 이루다, 피프티 피프티)라는 문구가 떠올랐다. 한 팀으로 단단하게 결속된 멤버들은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봤다. 어트랙트 측은 "마침내 완벽해진 피프티 피프티의 완전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비공개 오디션 이후 4개월 만에 공개된 피프티 피프티 새 멤버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에 출연한 문샤넬, 예원이었다. '알 유 넥스트'는 빌리프랩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탄생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멤버 하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노래하는하람'으로 알려졌다. 2003년생 문샤넬, 2005년생 예원보다 어린 2006년생으로 현재 정체가 공개된 멤버 중 가장 어리다.
이 가운데 한 멤버는 얼굴만 공개됐을 뿐 이름은 베일에 싸였다. 해당 멤버의 이름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토끼, 거북이, 마이크 등의 이모티콘이 삽입됐다. 이에 이미 대중에게 알려진 멤버들과 대비된 마지막 멤버를 향한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9월 새로운 멤버와 함께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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