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01 11:11 (금)
프로야구, 매진 200경기… 최다 구단은?
상태바
프로야구, 매진 200경기… 최다 구단은?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9.20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가 1000만 관중에 이어 200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9일 잠실 KIA(기아)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매진되며 매진 200경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KBO리그는 지난 5월 21일 6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기존 10구단 체제 최다 매진 기록을 썼다. 100경기를 넘어 200경기 매진까지 도달했다.

관중으로 들어찬 경기장. [사진=스포츠Q(큐) DB]
관중으로 들어찬 경기장. [사진=스포츠Q(큐) DB]

한화 이글스 효과를 빼놓을 수 없다. 한화는 올 시즌 홈 43경기가 매진됐다. 전체 홈 경기의 65.2%에 이른다. 200번의 매진 경기 중 약 20%를 한화가 책임진 것.

삼성 라이온즈(27번), KIA와 두산(이상 26번)이 그 뒤를 잇는다. LG(엘지) 트윈스가 22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총 5개 구단이 20번 이상의 매진 경기를 만들었다.

이 뒤를 키움 히어로즈(14번), 롯데 자이언츠(13번), KT 위즈(11번), NC 다이노스(10번), SSG 랜더스(8번)가 잇는다. 10개 구단 모두 각 홈 경기의 10% 이상을 매진시켰다.

KBO리그는 19일까지 치른 686경기에서 200경기 매진을 기록해 약 29.2% 매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19일까지 총 관중은 1026만 7514명이다. 평균 관중은 1만 4967명으로 1만 5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