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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능도 ‘믿보넷플’, 흥행 기반 장르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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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능도 ‘믿보넷플’, 흥행 기반 장르 다변화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10.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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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넷플릭스가 시리즈, 영화에 이어 예능의 장르 다양성을 넓힌다.

넷플릭스는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슈퍼리치 이방인',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등 다양한 예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공개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K-요리 서바이벌 열풍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흑백요리사'의 배턴을 이어받은 '코미디 리벤지'도 지난 15일 공개 후 K-코미디 대표 주자들의 웃음 진검승부로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성공적인 예능 라인업을 쌓은 넷플릭스는 더 강력해진 웃음과 공감으로 중무장한 예능들이 국경과 문화를 넘나들기 위해 출격을 준비 중이다.

먼저 지난해 좀비 버라이어티라는 유일무이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던 '좀비버스'의 새로운 시즌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내달 공개된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딘딘, 덱스, 코드 쿤스트, 권은비, 츠키, 파트리샤,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출연해 예측불허의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한국 시청자들이 사랑한 독창적이고 스릴 넘치는 전개는 물론이고 더 큰 웃음과 흥미진진한 서사로 돌아올 예정이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오는 12월에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찾아온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등 재미와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열풍을 일으킨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함께 두 번째 '최강' 시리즈를 탄생시켜 화제를 일으킨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선사할 재미와 감동이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데이팅 예능의 선두주자 '솔로지옥4'도 2025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기존 틀을 깨버리는 파격적인 규칙과 예상을 벗어나는 관계성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시즌3에 이어 시즌4는 더욱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만들 새로운 서사가 다시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안84. [사진=넷플릭스 제공]
기안84. [사진=넷플릭스 제공]

예측불허 울릉도 청춘 민박집 주인장 기안84와 '21세기 팝 아이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예능 대세' 배우 지예은이 직원으로 나서는 '대환장 기안장​'도 기대를 더한다.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신개념 민박집을 찾은 숙박객과 대환장 삼남매의 케미스트리, 역대급 시끌벅적한 소동이 궁금해진다.

또한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데블스 플랜2', 넷플릭스가 만들 새로운 연애 예능 '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레전드 롤플레잉 게임 예능 '크라임씬'의 새로운 시즌, 그리고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까지 다채로운 재미의 예능들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독자 분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예능 시리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의 시청자들인만큼 국내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최우선으로 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속적으로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며, 한국 시청자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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