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롯데웰푸드가 어린이 치아건강 교육을 지원한다.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25일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사업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교육급식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한다"고 밝혔다.
2년간 지속된 교육사업으로 약 2만5000명의 어린이가 치아건강 관리 교육을 받는다.
지난 24일 롯데웰푸드는 서울시 도봉구 소재 ‘정의 유치원’에서‘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은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롯데 자일리톨’의 치아 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 스마트해빗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웰푸드의 스마트해빗 어린이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 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서울시 관내의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아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자일리톨 섭취 습관화 통해 치아건강을 높일 수 있도록 매일 식후 자일리톨을 섭취하는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인천 지역의 초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사업은 총 2만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실시된다. 치아건강 실천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75개소 유치원 어린이 약 7000명과 초등학교 100개소의 약 1만3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1차 교육사업 대상 유치원 어린이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2만5000여 명의 학생들이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을 받는 셈이다. 앞으로도 어린이 치아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충치 예방 교육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취식을 통한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스마트해빗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휘바따바(좋은습관)’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며 자일리톨 취식의 긍정적인 효과를 MZ세대에게 유쾌하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 4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 ‘글로벌스쿨’을 진행한 바 있다. 핀란드의 초등학생들이 한국, 일본, 베트남의 초등학생들에게 자일리톨을 활용한 치아 관리 습관을 공유하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생활습관의 기초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공익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