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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빠니보틀 떴다... ‘피의 게임3’ 연합관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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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빠니보틀 떴다... ‘피의 게임3’ 연합관계 긴장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10.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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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지난 시즌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한 '피의 게임'이 시즌3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친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 전채영)는 30일 사람의 심리를 주무르는 정치꾼들의 포부가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앞서 장동민, 홍진호, 서출구, 유리사, 이지나, 스티브예 등 압도적인 뇌지컬을 가진 플레이어들의 출사표가 공개돼 기대를 모은바. 2차 포스터는 자타공인 정치꾼 김경란, 임현서, 주언규,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웨이브 제공]
[사진=웨이브 제공]

특히 서바이벌 프로그램 역대 최강의 여성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김경란과 속임수의 귀재 임현서의 범상치 않은 가치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임 능력 뿐만 아니라 선과 악을 가르는 정치력, 상대를 몰아붙이는 처세술 등 탄탄한 능력치를 가진 이들은 "나는 내가 살아야겠다"는 목표대로 '나'를 살리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생존을 위해 몸부림칠 빠니보틀과 충주맨의 배틀도 예고된 상황. 국내 여행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빠니보틀과 지차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의 충주맨은 "판을 뒤집어야 돼요, 이 사람아"라는 말대로 누구도 생각지 못한 변수를 불러일으킬 조짐이다. 지저분하게라도 살아남겠다는 이들의 각오가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웨이브 제공]
[사진=웨이브 제공]
[사진=웨이브 제공]
[사진=웨이브 제공]

강강약강(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도 강하다는 뜻)의 표본을 보여줄 주언규와 악어는 특별한 전술로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강자랑 붙어야지, 그게 투자의 기본"이라며 왕을 잡아먹고 최상위권에 서겠다는 것. 필요에 따라 배신과 결합을 반복하며 '피의 게임3' 연합관계를 한층 흥미롭게 만들어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경란, 임현서, 주언규,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는 자신의 두뇌와 처세술, 적응력 등 모든 능력치를 총동원해 번뜩이는 생존전략으로 서바이벌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예정이다. 강자에게는 강력한 도발로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약자에게는 당근과 채찍을 활용해 의지를 꺾어버릴 타고난 정치꾼들의 생존 전쟁이 기다려지고 있다.

'피의 게임3'는 내달 15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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