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돌아온다.

인피니트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LIKE INFINITE'(라이크 인피니트)를 발매한다.

'LIKE INFINITE'는 끊임없이 펼쳐지는 화려한 트랙 속 여섯 멤버의 호흡으로 완성된 멜로디, 여유와 열정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보컬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앨범이다.

그중 타이틀곡 'Dangerous'(데인저러스)는 경쾌한 디스코 펑크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이 매력적인 곡으로, 감성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사랑이란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열정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피니트만의 청량함을 뿜어낸다.

이번 퍼포먼스는 인피니트가 데뷔 초부터 함께 한 안무가 ADDM과 다시 만나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과 다른 안무의 색을 보여줌과 동시에 은연중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각 잡힌 칼군무를 통해 '원조 칼군무돌' 진가를 증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트로 트랙 'Heat it up'(히트 잇 업)을 비롯해 '너의 모든 게 다 좋아', 'Umbrella'(엄브렐러), '볼 수 있어(Sad Loop)', '여전히 아름다워(Where U R)', 타이틀곡 '데인저러스'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인피니트의 독보적인 음색과 무한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총 7곡이 수록됐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요코하마, 쿠알라룸푸르, 홍콩에서 15주년 투어 'LIMITED EDITION'(리미티드 에디션) 공연을 펼쳤다.

이어 'LIKE INFINITE'를 통해 본격적인 데뷔 15주년 완전체 활동 신호탄을 쏘는 이들은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K팝 레전드'의 눈부신 존재감을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5주년 투어 'LIMITED EDITION'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또 한 번의 감동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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