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라틴계 백설공주'라는 새로운 시각을 던진 디즈니의 선택이 통했다.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가 LA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 언론과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의 실사화 영화는 악한 여왕(갤 가돗 분)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백설공주(레이첼 지글러 분)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다.

외신은 "디즈니 매직 그 자체!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실사 영화로 기억될 것"(The DisInsider - Skyler Shuler)이라고 극찬을 보내는가 하면 "따뜻한 감성과 깊은 울림. 디즈니 실사 영화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The Hollywood Handle - TomMCJL) , "원작 애니메이션의 마법을 되살리는 영화"(PoppedNews - Christopher Rates It), "중독성 있는 노래.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Crooked Media -  Matt DeGroot), "레이첼 지글러의 마법 같은 목소리.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의미 있는 메시지"(Screen Rant - Ash Crossan) 등 호평을 보냈다.

특히 화려한 판타지 비주얼과 황홀한 뮤지컬 음악, 감동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져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로서 흥행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은 '미녀와 야수', '알라딘'을 잇는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신드롬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강인한 백설공주를 연기한 레이첼 지글러와 '말레피센트', '크루엘라'를 잇는 디즈니의 매혹적인 빌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왕 역의 갤 가돗을 향한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레이첼 지글러의 뛰어난 연기와 매력적인 갤 가돗"(FILMHOUNDS Magazine - Paul Klein), "레이첼 지글러의 눈부신 활약과 폭넓은 보컬. 유쾌하고 환상적인 갤 가돗의 연기"(The Hollywood Handle - TomMCJL), "레이첼의 빛나는 존재감"(Variety - Katcy Stephan) 등 두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과 가창력에 매료된 호평 리액션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백설공주'와 '여왕'의 대립을 넘어선 동화 그 이상의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백설공주'는 오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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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