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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스피드'에 몸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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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스피드'에 몸싣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6.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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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 기자] 청춘스타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이 청춘영화 '스피드'에 몸을 싣고 강력한 시너지를 일군다.

막 스물 한살이 된 네 남자의 우정과 인생을 담을 '스피드'는 독립영화 '엄마는 창녀다'부터 '바비'에 이르기까지 파격적 작품을 선보여 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이상우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서준영이 달릴 때의 쾌감을 즐기는 육상선수이자 옛 사랑의 아픔을 지닌 이추원을 연기한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이어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주인공으로 인기몰이 중인 백성현은 한때 잘나가는 한류가수였지만 마약스캔들로 인생 나락에 빠지는 마구림을 맡아 젊음의 혈기왕성함과 복잡 미묘한 심리를 그려낸다.

▲ 최태환 서준영 백성현 신서현 변준석(왼쪽부터)

드라마 '밀회'의 신예 최태환이 잘나가는 영화감독이 꿈인 섹스중독자 성대성으로 호흡을 맞추며, 모델 출신 라이징 스타 변준석이 백혈병에 걸린 서울대 의대생 최서원으로 야성미를 과시한다. 신인 여배우 신서현은 집안이 가난해 학교를 다니면서 몸을 파는 고등학생 은애에 캐스팅됐다.

이외 작품마다 감초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임형준, 아역배우 출신 중견 여배우 이상아가 가세한다.

21세를 맞은 추원, 구림, 대성, 서원이 우정을 나누며 출구 없는 삶을 거칠게 질주하는 내용을 생생하게 담을 이 영화는 지난 7일 크랭크 인해 올 가을 공개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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