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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7인제 럭비, 홍콩서 리우 올림픽 티켓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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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7인제 럭비, 홍콩서 리우 올림픽 티켓 도전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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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한국이 92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럭비에서 리우 올림픽 티켓 도전에 나선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은 7, 8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 출전한다. 지난달 19일부터 국내 합숙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3일 홍콩에 입성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A조에 속한 한국은 7일 대만 중국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 뒤 8일 오전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한국이 조 1,2위 안에 들면 B조(홍콩,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란) 1, 2위 팀과 8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 7.8일 홍콩에서 벌어지는 리우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리우행 직행 티켓은 우승팀에만 주어진다. 4강에 오른 팀은 다른 대륙 국가들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림픽행 마지막 티켓에 도전하게 된다.

9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럭비는 남자와 여자 7인제로 진행된다.

■ 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
△ 감독 = 서천오(국군체육부대)
△ 코치 = 지영기(유통경제대)
△ 트레이너 = 김현민(대한럭비협회)
△ 선수 = 장석환, 유준홍, 장성민, 임동건(이상 국군체육부대), 차성균(포스코건설), 김광민(한국전력), 장용흥, 장정민(이상 연세대), 류재혁, 이진규(이상 고려대), 한동훈(경희대), 이석균(대한럭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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