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프리미어 12 한국-쿠바] 이대호 병살타, 시작부터 안 풀리는 김인식호
상태바
[프리미어 12 한국-쿠바] 이대호 병살타, 시작부터 안 풀리는 김인식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1.16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대호가 한국에 처음으로 온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이대호는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 12 8강전 쿠바와 경기서 1회초 병살타를 쳤다.

이대호는 지난 B조 리그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홈런포를 작렬, 한국 팀의 분위기를 완전히 돌려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았던 한국은 이대호의 한 방을 계기로 대량득점에 성공, 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이날 8강전에선 득점 찬스에서 범타에 그쳤다. 1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몬티에트의 8구를 타격, 6-4-3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기회를 잡은 한국으로선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이대호가 다음 타석에선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