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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일본] '투구수 28개' 이대은, 김재호 홀로 3아웃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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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일본] '투구수 28개' 이대은, 김재호 홀로 3아웃 처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1.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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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가 홀로 아웃카운트 3개를 처리했다.

한국 선발 이대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토너먼트 4강전 1회말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테이블세터는 잘 처리했지만 클린업을 상대로는 다소 고전했다. 최고 구속은 152㎞까지 나왔다.

두 타자까지는 깔끔했다. 이대은은 일본프로야구(NPB) 단일 시즌 최다안타(216개) 기록을 세운 아키야마 쇼고(중견수)를 8구 승부 끝에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아키야마는 최고 교타자답게 파울을 3개나 때려내며 이대은을 괴롭혔지만 김재호의 점핑 캐치에 고개를 숙였다.

개막전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홈런을 때린 사카모토 하야토는 유격수 땅볼로 잘 처리했다. 그러나 야마다 데쓰토, 쓰쓰고 요시토모는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나카타 쇼는 변화구로 타이망을 빼앗아 유격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투구수는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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