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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훈련 마친 조원우 롯데 감독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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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훈련 마친 조원우 롯데 감독 소감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1.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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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투수들 성정 반갑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젊은 투수들이 기대한 것만큼 올라온 것 같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대만 마무리 훈련을 마친 뒤 투수들에게 기대감을 표현했다. 베테랑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롯데는 “조원우 감독을 비롯한 롯데 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총 32일간 대만 타이난에서 가진 마무리 훈련을 종료하고 27일 오후 5시 5분 김해공항(BX-796편)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조원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49명은 타이난 진리대 구장에서 2016시즌 전력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을 진행했다. 또 마무리 훈련 기간 동안 4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마무리 훈련을 마친 조원우 감독은 “이번 훈련은 무엇보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한 트레이닝을 위주로 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본기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투수들의 기량을 체크했는데, 기대한 만큼 많이 올라온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지만 특히 고참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할 수 있었다. 감독으로서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마무리 훈련의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이재곤, 야수 손용석이 각각 수상했다.

마무리 캠프 참가 선수들은 28일 팬과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공식 일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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