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29일 오후 6시 기자회견 예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박병호(29)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만남을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
넥센은 “박병호 선수가 29일 오후 8시 20분 AZ-236편을 통해 시카고를 경유, 미네소타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미네소타의 초청으로 출국하는 박병호는 현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난 후 메디컬 체크를 받게 된다. 박병호의 에이전트사인 옥타곤 월드와이드와 미네소타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만약 계약이 체결된다면 박병호는 미국에 체류하며 향후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미국으로 향하는 박병호는 출국 전 오후 6시 인천공항 출국장 아시아나 체크인 카운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영입하기 위해 1280만 달러를 포스팅 금액으로 응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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