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바깥쪽 공을 밀어 때리며 괴력을 과시했다.

양의지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서 팀이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두산이 2-1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양의지는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차우찬의 5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비거리 120m)을 터뜨렸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정규시즌 1호 홈런. 공이 비교적 낮게 떠 날아갔고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4-1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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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