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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 오브 테일즈' 아름다운 명화 같은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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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 오브 테일즈' 아름다운 명화 같은 메인 포스터 공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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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테일즈 오브 테일즈'가 아름답고 색다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테일즈 오브 테일즈'는 제 6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미술관 속 한 점의 명화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영화의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에는 '아이들은 모르는 진짜 동화 속 세계'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청소년 관람 불가의 잔혹동화인 '테일 오브 테일즈'의 내용을 짐작케 한다.

▲ [사진 = 오드(AUD) 제공]

'테일 오브 테일즈'는 칸 영화제 2회 수상에 빛나는 명감독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기대작이다. 마테오 가로네 감독은 과거 '고모라'와 '리얼리티: 꿈의 미로'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작품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 또한 높다.

뿐만 아니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제작진인 음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와 코스튬하우스 브랜드 티렐리의 참여는 말 그대로 명작이 될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설렘을 더하고 있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아이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는 여왕 '퀸'과 왕과의 하룻밤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노파 '도라', 거인과 동굴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된 공주 '바이올렛'등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예정이다.

'테일 오브 테일즈'에서 난봉꾼 왕의 역할을 맡은 배우 뱅상 카셀과 괴물의 심장을 먹을 정도로 냉혈한 여왕으로 변신한 셀마 헤이엑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 역시 영화 내에서 빛을 발휘했다. 뿐만아니라 스테이시 마틴, 토비 존스, 존C. 라일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영화에 참여해 잔혹동화를 스크린 속에 완벽하게 재현해 낼 예정이다.

감독과 배우, 스토리 삼박자가 완벽한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가 그려낼 전후무후한 19금 판타지 세계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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