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5월 1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5월 1일'은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등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들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5월 1일'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첫사랑의 기대감을 녹여낸 듯 아련하고 따뜻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5월 1일'의 메인 포스터에는 사랑스러운 모습의 여고생들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다운 10대 소녀들이 모래바람에 날리는 치마를 붙잡고 즐거워 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그날의 기억'이라는 태그라인과 '열일곱, 나에게 찾아왔던 첫사랑'이라는 카피는 잊고 있던 첫사랑에 대한 풋풋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아련함을 자아낸다.
'5월 1일'은 첫사랑 이후 20년 만에 그녀와 꼭 닮은 소녀를 마주친 남자가 잊고 있던 자신의 첫사랑을 회상하며 그려지는 이야기다. 첫사랑 소재인 만큼 '5월 1일'은 대만판 멜로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에 이어 첫사랑 소재의 성공적인 멜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5월 1일'의 메가폰을 잡은 주격태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과 특유의 감성으로 수 많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그런 주격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기에 남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대만을 대표하는 엔터테이너 임현재와 청춘 스타 소우미의 출연으로 영화에 사랑스러운 색채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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