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덕 첫 일반부 제패, 유은총 생애 첫 종별선수권 우승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현덕(25·신협상무)과 유은총(23·포스코에너지)이 국내 탁구 정상을 차지했다.
서현덕은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이준상(서울시청)을 3-2(9-11 4-11 11-7 11-3 11-4)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오상은(미래에셋대우)을 따돌린 서현덕은 이준상에게 2세트를 내주고 전세를 뒤집으며 사상 첫 일반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유은총이 송마음(미래에셋대우)을 3-1(8-11 11-7 11-6 11-9)로 누리고 개인 첫 종별선수권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은 국제대회 참가와 훈련 일정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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