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며 페스티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5월 21일, 22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의 7개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그린플러그드 서울' 최종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라인업에는 넬, 김윤아, 스윗소로우, 9와 숫자들 총 4팀과 신인 그린프렌즈 4팀 더베인, 실리카겔, Nice Legs, O.O.O를 포함하여, 김창완밴드, 이승환, 노브레인, 국카스텐, 로꼬X그레이, 빈지노X도끼X더콰이엇 등 약 90팀의 화려한 명단이 포함됐다.

록과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들과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하여 선발한 신인 그린프렌즈 팀까지 가세하여 신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하자 무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린 '넬'은 2016년의 첫 페스티벌 무대로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선택했다. 또한 야외 페스티벌만의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달달한 아카펠라의 선두주자 ‘스윗소로우’는 그들만의 감미로운 하모니를 담아 봄날의 피크닉을 즐기려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종영된 드라마 '시그널'의 OST 참여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아'와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 록 앨범을 수상하면서 인디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한 한 '9와 숫자들'이 함께한다.

또한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으로 선발된 신인 그린프렌즈 '더베인', '실리카겔', 'Nice Legs', 'O.O.O' 네 팀이 포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숨어있던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인디씬을 지원하는 신인 그린프렌즈 선발은 올해 역시 매 경연과정마다 뜨거운 열기를 모았다, 지난 4월 16일 1차 선발된 8팀들의 최종 경연을 통해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이름을 올린 4팀은 그린플러그드 서울 공식 스테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5일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자연의 소중함과 봄의 설렘을 주제로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옴니버스 앨범 '숨 여섯 번째'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환경 이슈에 동참하고자 하는 그린플러그드의 정신을 깊게 담은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그린플러그드 서울'이 즐거운 또 다른 이유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관객들과 함께 페스티벌 자체로써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즐길 거리와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관계자는 남은 일정 동안에는 타임테이블과 출연 아티스트, 각종 즐길 거리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공식 SNS를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즐겁고 행복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립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오는 4월 29일 타임테이블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기타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진행 중이다.

[자료제공=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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