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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온주완, 민아 거절한 남궁민에 쌀쌀맞게 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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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온주완, 민아 거절한 남궁민에 쌀쌀맞게 굴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19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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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미녀 공심이'의 온주완이 남궁민에게 쌀쌀맞게 굴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는 석준수(온주완 분)가 안단태(남궁민 분)에게 고백하는 공심(민아 분)의 모습을 봤다. 남궁민은 거절했고, 온주완은 충격을 받았다. 

온주완은 남궁민을 만나러 온 길이었다. 남궁민이 컨디션이 안 좋다며 다음에 만나자고 하자, 온주완은 "그러자"고 미련없이 답했다. 

▲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 캡처]

온주완은 다정하게 지냈던 남궁민에게 쌀쌀맞게 굴기 시작했다. 남궁민은 회사에서 청소 직원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남궁민은 노래를 요청하는 직원들 앞에서 난감해하다 트로트 한 소절을 불렀다. 

약간의 소란이 일었고, 온주완은 이후 남궁민에게 "의외다"고 말을 걸었다. 남궁민은 "뭐가 의외라는거냐"며 난감해하다 "회사에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한 것 같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온주완의 기분은 풀리지 않았다. 

남궁민은 "잃어버린 가방 찾았냐"고 물었다. 온주완은 "가방이 궁금한 거냐. 임원 배지가 궁금한거냐"며 따져 물었다.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였다. 

남궁민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민아의 모습도 그려졌다. 민아는 평소 잘 가던 시장 상인과 괜한 말다툼을 벌였고, 반찬을 터무니없이 많이 만들었다가 어머니로부터 구박당했다. 

민아는 자신의 방에 가득하던 공미(서효림 분)의 옷을 옮겼고, 자신의 방도 이제 꾸며야겠다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민아는 처음으로 동창회에 나가 과음했다. 민아는 안주도 없이 술을 들이켰다가, 술버릇인 숨바꼭질을 했다. 남궁민은 공원에서 민아를 발견하고 다독였다. 민아는 "차이고 억울해서 안단태씨의 안 좋은 점을 생각해봤다"며 술김에 남궁민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그러나 민아는 "내가 왜 싫은거냐"며 또다시 물었다. 

온주완은 민아를 걱정해, 그에게 전화했다. 온주완은 "공심씨 괜찮냐"고 물었고, 민아는 "뭐가요?"라며 되물었다. 온주완은 "목소리가 안 좋아서 물어봤다"며 둘러댔고, 민아와 식사 약속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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