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카자흐스탄과 8강 F조 1차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청소년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박기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배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태국 니콘랏차시마에서 열린 2016 제18회 아시아청소년여자선수권 예선 3차전에서 호주를 세트스코어 3-0(25-6 25-8 25-15)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지민경, 유서연(이상 선명여고)이 각각 10점, 9점을 올렸다. 김주향(광주체고)도 빠른 이동 공격으로 8점을 기록,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혜진(강릉여고)의 강서브, 최윤이(수원전산여고)의 C퀵, 박은진(선명여고)의 시간차도 빛났다.
한국은 27일 카자흐스탄과 8강 F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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