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 서커스걸이 특유의 음색과 뛰어난 몸매로 무대를 압도했다. 서커스걸의 목소리와 몸매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 가왕' 52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는 서커스걸과 포장마차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이하게도 두 사람은 리키마틴의 외국곡을 소화했다. 이중 서커스컬은 밀어 부르는 느낌의 창법을 활용한 특유의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서커스걸이 워낙 특이한 음색과 창법을 활용하자 시청자들은 그가 블랙핑크의 로제가 아니냐는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 서커스걸은 로제가 블랙핑크로서 활약하던 당시의 목소리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창법을 그대로 들려줬다. 특히 로제는 뛰어난 몸매를 가진 여가수다. 서커스컬 역시 늘씬한 몸매를 보여주며 로제라는 주장에 확신을 심어주는 분위기다.
만약 로제의 출연이 확실하다면 다비치 이해리로 추정되는 가왕 노래할고양을 위협할 수 있는 가수의 등장으로 볼 수 있다. 로제는 최근 데뷔한 블랙핑크의 멤버로 특유의 색깔있는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중심으로 젊은 가요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과연 서커스걸이 블랙핑크 로제가 맞을지 만약 로제가 맞는다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복면가왕' 시청자들은 서커스걸의 정체와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복면가왕에서는 여성 가수들간의 가왕전이 없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로제 추정 서커스걸의 등장으로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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