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천정명이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남자주인공 출연을 확정지었다.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4일 "천정명이 '하트 투 하트' 남자주인공 고이석 역의 출연을 결정했다"며 "지난 10월 26일 종영한 OCN '리셋' 이후 휴식기 없이 바로 '하트 투 하트'에 합류하며 올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를 제작한 이윤정 감독의 드라마 '하트 투 하트'는 주목을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증 여자 '차홍도'와 주목을 받아야 사는 재벌 3세 정신과 의사 '고이석'의 로맨스 드라마다.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고이석과 차홍도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을 계획이다.
천정명이 캐스팅된 '고이석' 역은 화려한 언변과 출중한 외모, 실력까지 겸비한 정신과 의사다. 하지만 고이석은 형의 죽음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남자다.
앞으로 고이석은 극 중에서 여자주인공 차홍도(최강희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현재 천정명은 3년 만에 OCN '리셋'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냉철한 검사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16부작 '하트 투 하트'는 '미생'의 후속작으로 새해 1월 2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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