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박효신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4일 자정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효신의 데뷔 15주년을 축하합니다. 좋은 음악으로 함께 해주어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축하 포스터를 함께 게재했다.
또한 이를 맞이해 그의 팬들은 “당신의 목소리가 우리 삶에 스며들어 온지 15년!”, “1999년 11월 4일 영원히 빛날 별 하나가 이 세상에 왔습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담은 광고판을 서울 시내에 게재했으며, 각종 온라인 연예게시판에는 팬들의 축하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박효신은 1999년 1집 앨범 '해줄 수 없는 일'로 데뷔했다. 특유의 창법과 깊은 감성으로 '그 곳에 서서', '바보', '동경'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특히 지난 3월 발표한 ‘야생화’는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는 등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해피 투게더'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도시 공연 모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피 투게더'의 서울 공연은 오는 12월 13~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공연 티켓예매는 4일, 광주공연 티켓예매는 5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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