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서하준이 장문의 SNS 게시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서하준은 최근 자신의 SNS의 사진을 모조리 삭제했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서하준은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하준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옥중화'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 뿐만 아니라 예능 출연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최근 활동이 전무했던 서하준이 갑자기 장문의 '심경글'을 게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서하준에게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바로 '몸캠' 논란이었다. 한 음란 동영상의 인물이 서하준이라는 루머가 퍼졌고, 서하준은 연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서하준은 SNS에 "배우가 되어감에 시련과 경험은 더없는 스승이라고 했던가요"라며 해당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곧 좋은 작품과 좋은 생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조만간 인사드릴겁니다"라며 복귀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서하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후 서하준은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기도 했다.
한참 '잘' 나가던 서하준에게 해당 '몸캠'논란은 치명타가 됐다. 그러나 서하준은 복귀 의사를 밝히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서하준의 장문의 SNS 게시글에 팬들 역시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서하준은 오랜 무명 생활을 걸치고 빛을 본 배우다. 그런 서하준인만큼 그의 재기에 많은 누리꾼들 또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