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6 17:56 (목)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유진, 이버지가 누구길래? 숙부까지 배우라고?
상태바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유진, 이버지가 누구길래? 숙부까지 배우라고?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15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연습생 이유진의 아버지가 중견배우 이효정이라고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효정은 지난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으로 데뷔한 중견 배우다. 2년 후 이효정은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 드라마, 영화 등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 이효정은 드라마 ‘여인천하’, ‘야인시대’, ‘신기생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명품조연으로서 활약했다.

특히 이효정은 배우 이기영과 친형제 사이다. 이기영은 지난 1986년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의 단역으로 시작해 드라마 ‘짝패’, ‘유령’ 그리고 ‘골든 타임’ 등에 등장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드라마 ‘임꺽정’, ‘백야 3.98’, ‘연인’, ‘개와 늑대의 시간’, ‘식객’, ‘자이언트’, ‘짝패’, ‘유령’, ‘골든타임’, ‘너희들은 포위됐다’, ‘펀치’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이유진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배우 이효정과 이기영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진은 이효정의 첫째 아들로, 자신의 아버지처럼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 학사를 수료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버지 이효정, 숙부 이기영 그리고 이유진까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유진은 최종 11인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사진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캡처]

이유진은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달콤청춘’, 영화 ‘아빠는 딸’, ‘두 남자’ 등에 조연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20인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 후 이유진은 자신의 SNS에 근황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 이유진이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