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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베어스 감독 "김명신, 이번주부터 경기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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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베어스 감독 "김명신, 이번주부터 경기 소화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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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번 주부터 경기에 들어갈 것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투수 김명신이 곧 복귀한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명신이 이번 주부터 퓨처스 경기를 치를 것 같다.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 김명신이 이번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1군 복귀 시기를 조율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명신은 지난 4월 25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1회말에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 검진 결과는 왼쪽 안면부 골절. 좌측 광대뼈 부근 3군데가 골절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5월 2일 수술을 받은 김명신은 휴식 후 재활조에 합류했고, 퓨처스 경기를 통해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마이클 보우덴이 이날 1군 마운드에 선발 등판하며 복귀함에 따라 이영하를 불펜으로 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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