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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골절' 양의지-민병헌 대신 이지영-에반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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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골절' 양의지-민병헌 대신 이지영-에반스 참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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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지영(삼성 라이온즈)과 닉 에반스(두산 베어스)가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손을 다친 양의지, 민병헌(이상 두산)의 대체 자원이다.

KBO는 6일 “김태형 드림 올스타(SK, 두산, 롯데, 삼성, kt) 감독이 양의지와 민병헌을 대신해 이지영과 에반스를 감독 추천선수로 대신 선발했다”고 밝혔다.

양의지와 민병헌은 지난달 2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박세웅이 던진 공에 맞아 각각 왼손 손등 골절, 오른손 약지 골절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둘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종합한 결과로 당당히 선정된 스타들이다.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던 스타들이라 이번 결장이 아쉽다.

이로써 올스타전 출전 선수가 두산은 6명에서 5명(더스틴 니퍼트, 이현승, 최주환, 김재환, 에반스)으로 줄었고 삼성은 4명에서 5명(장필준, 구자욱, 심창민, 조동찬, 이지영)으로 늘었다.

2017 타이어뱅크 KBO(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4일과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이틀간 거행된다. 첫 날은 퓨처스(2군) 올스타전, 둘째 날은 본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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