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맥주 안주 끝판왕을 가린다. 특히 소규모 맥주 양조기술자 브루마스터의 추천 안주도 공개됐다.

9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맥주 안주의 최강자를 가렸다.

현재 국내 맥주 애호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안주로는 치킨과 골뱅이, 노가리와 황태 등이다. 어떤 안주가 최강자인 것 자체를 가리는 것조차가 무의미할 정도. 하지만 '수요미식회' 멤버들은 흔히 알고 있는 안주를 넘어 최고 수준의 맥주 안주를 시식하고 추천했다.

특히 소규모 맥주 양조장에서 맥주 제조의 전 공정을 관리하고 직접 개성 있는 맥주를 만드는 양조기술자 맥주 장인인 브루마스터가 직접 출연해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추천했다. 브루마스터는 국내 맥주가 싱거운 이유와 세계 각국의 유명 맥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중 '수요미식회' 출연자들이 열광한 맥주 안주는 일본식 갓포요리였다. 짭짤한 맛과 풍미가 일품인 일본식 갓포는 일본 국민에게는 국민 안주 같은 요리다.

이밖에도 '수요미식회'는 골뱅이 무침을 더 맛있게 먹는 법, 왜 치킨이 맥주에 잘 어울리는지 등의 이유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 애호가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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