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3인조 감성팝 밴드 옥수사진관이 춘천상상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상상마당 측은 10일 "옥수사진관의 전국투어 콘서트 '출사(出寫)'가 '여러분의 꿈을 찍어 드립니다'라는 부제로 오는 19일 오후 6시 KT&G상상마당춘천 사운드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 발표한 정규 2집 '캔디드' 이후 2년 만에 발매한 3집 앨범 'dreamography'를 기념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다. 공연에서 옥수사진관은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다.

옥수사진관은 "대한민국 여기저기 꿈을 찍는 출사(出寫)여행 같은 공연을 하고 싶다"며"지역의 음악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수사진관 전국투어 '출사(出寫)'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연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공연 티켓은 콘서트 티켓(예매 35,000원/현매 40,000원)과 호텔패키지(176,000원/콘서트 티켓 2매, 호텔 2인실, 조식 2인 포함)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춘천을 시작으로 오는 9일 부산, 23일 광주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옥수사진관은 김대홍, 김장호, 노경보 3명의 멤버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OST '쉬운얘기'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지난 2007년 정규1집앨범 '옥수사진관'으로 정식데뷔해'쉬운얘기', '푸른 날' 등의 노래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이외에도 '아홉수소년', '막돼먹은 영애 씨',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수의 OST 음반에 참여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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