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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노회찬&이혜훈 '남사친 여사친 케미'로 입담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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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노회찬&이혜훈 '남사친 여사친 케미'로 입담 과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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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냄비받침'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남사친&여사친으로 등장한다.

22일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동반 출연했다"고 밝혔다.

'냄비받침'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남사친&여사친으로 등장한다. [사진=KBS 2TV '냄비받침' 제공]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보수-진보의 대표 주자임에도 정치계 절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노회찬 의원은 "2004년 12월 동남아 쓰나미 국회 대책반으로 함께 파견됐다"며 당시 8박 9일의 힘든 여정을 떠올렸다. 이어 "생사고락을 함께 하다 보니 가족 같아 졌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노회찬과 이혜훈 두 사람은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접전을 펼쳤다고. 바른정당과 정의당을 각각 '불우이웃'이라고 표현한 두 사람에 이경규는 "이러다가 합당을 하는 게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날 이혜훈과 노회찬 의원은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소신을 드러내는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며 "특히 노회찬 의원은 이경규와 초등학교 동문이란 사실을 언급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혜훈 의원과 노회찬 의원의 '절친 케미'가 공개될 이날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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