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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다양성 이끄는' 네이버 V라이브(V앱), 임형주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 공식 채널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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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다양성 이끄는' 네이버 V라이브(V앱), 임형주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 공식 채널 개국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9.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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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1,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네이버(NAVER)'가 운영하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사이트 'V라이브(V앱)'에 자신의 공식 채널을 개국했다.

28일 소속사 디지엔콤 측에 따르면 네이버의 V 라이브(V앱) 측은 몇 달 전 임형주 측에 채널개설 제안을 했고, 이에 임형주가 흔쾌히 수락하여 채널이 개국 됐다.

그동안 네이버의 V 라이브(V앱)의 클래식 카테고리에는 유니버설뮤직, 크레디아, 스톰프뮤직 등과 같은 국내 굴지의 클래식 기획사 또는 앙상블 디토와 같은 연주단체의 공식 채널들은 존재해왔다. 하지만 클래식&크로스오버 아티스트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걸고 공식 채널을 개국한 것은 임형주가 최초다.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V 라이브(V앱) 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팝페라 스타이자 국내에서도 데뷔 20년 차로서 탄탄한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임형주 씨를 우리 'V 라이브(V앱)' 클래식 카테고리에 모시게 되어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직 채널을 개설한 지 며칠 되지 않았고 별다른 홍보나 첫 라이브방송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벌써 채널 팔로워 숫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이는 클래식 채널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이고 또 고무적인 현상이라 앞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임형주는 "늘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싶어 SNS 활동도 나름으로 열심히 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평소 네이버의 'V 라이브(V앱)'를 눈여겨 봐왔는데 마침 네이버 측에서 요청이 와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다. 앞으로 대중들과 더욱더 소통하고 교감하는 아티스트 임형주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형주는 다음 달 21일에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공식 채널 개국기념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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