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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결말 예고, 천호진 폐암 판정에 한집살던 신혜선-박시후 결혼 골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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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결말 예고, 천호진 폐암 판정에 한집살던 신혜선-박시후 결혼 골인한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2.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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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의 전개가 후반부로 향하면서 박시후 신혜선이 연인에서 부부로 변신하고 천호진은 폐암으로 죽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오는 23일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 분)의 한집살이가 공개된다. 또한, 폐암이 진행되면서 건강이 악화하는 서태수(천호진 분)의 모습도 극의 중심내용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주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박시후가 신혜선이 사는 집에 입주를 하게 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현재 신혜선이 사는 집의 주인이 박시후와 대학 동문이라는 설정이다.

 

'황금빛 내인생' 결말이 천호진의 폐암판정, 신혜선 박시후의 결혼으로 압축되고 있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방송 캡처]

 

결국, 박시후를 정리하려 했던 신혜선은 그를 지울 수 없게 됐고 연인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극은 한 발 더 나아가 신혜선과 박시후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내용을 그리며 천호진의 건강이 악화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황이다.

이런 전개는 천호진의 죽음을 통해 흩어진 가족 간의 화해를 끌어내고 신혜선, 박시후의 결혼 가능성을 높여 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 죽어가는 천호진을 통해 신혜선을 받아들일 수 없던 나영희(노명희 역)와 전노민(최재성 역)이 그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황금빛 내 인생'은 신혜선과 박시후의 결혼 그리고 천호진의 죽음을 통해 극을 마무리하려는 느낌이다. 앞으로 이 같은 결말이 만들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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