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매력적인 여배우 박세영과 정혜성이 출연한 '아는형님'이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의 영향으로 시청률 하락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2.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비교해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아는형님'에서는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한 여배우 박세영과 정혜성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정혜성은 의외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시청률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이후 JTBC 대표 예능 '아는 형님'에 대한 관심은 차갑게 식어갔다. 평소 5% 안팎을 유지하던 시청률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3.7%를 기록했고 17일 방송에서도 2.9%를 기록하며 3%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방송 또한 매력적인 게스트를 내세웠지만 시청률은 또 다시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은 25일 폐막을 앞두고 있어 향후 시청률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콘셉트로 JTBC의 대표 예능으로 거듭난 '아는형님'은 매주 5%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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