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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고등래퍼2' 명상래퍼 김하온 191점, "이병재와 대결서 승리하고 싶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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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고등래퍼2' 명상래퍼 김하온 191점, "이병재와 대결서 승리하고 싶다" 결과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09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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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고등래퍼2'에 출연한 '명상래퍼' 김하온이  '김하온 팀' 대표 결정전에서 이병재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2'는 팀 대표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김하온 팀' 마지막 순서는 '명상래퍼' 김하온이었다.

 

'고등래퍼2'에 출연한 '명상래퍼' 김하온이 '김하온 팀' 대표 결정전에서 이병재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사진= 엠넷 '고등래퍼2' 화면 캡처]

 

랩을 선보이기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법을 알려주며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하온은 "기왕 하는 거 1위인 이병재를 밀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신만의 플로우를 선보인 김하온에게 그루비룸 규정은 "그냥 프로를 보는 거 같다. 발성이랑 관중을 들었다 놓은 거나 하나도 빠짐이 없다"고 그를 프로급이라고 인정했다.

심지어 딥플로우는 "특이한 친구가 아니라 잘하는 친구다"라며 "우승후보"라고 점찍었다. 행주는 "엄청 커보인다. 작은 거인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위에 오른 그는 "어안이 벙벙하다"며 "랩으로 1등한 게 싸이퍼가 처음이었다"고 감격했다. 이어 "다시는 일어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현재의 삶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을 2위로 밀어낸 김하온에게 이병재는 "싸이퍼 때 '얘는 천재다'라고 생각했다"며 김하온의 실력을 인정했다.

세상을 뒤집을 10대들의 힙합전쟁! 국내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 시즌2는 8부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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