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오천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가격파괴 맛집을 찾아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의 '가격파괴 WHY(와이)' 코너에서는 4900원에 육개장과 설렁탕, 6900원에 도가니탕, 9000원에 소머리수육을 만날 수 있는 맛집을 조명했다.
남양주에 위치한 육개장 맛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육개장은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으로 단맛이 도는 소의 양지머리부위로 파와 나물을 듬뿍 넣고 매웁게 끓인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나는 탕이다.
'2TV 생생정보' 검증 요원으로 참여한 김미연 조리 기능장은 "고기가 부드럽다. 소 볼살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4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육개장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 수육용 소고기를 사용해 육개장을 끓였다.
4900원 육개장 식당의 주인장은 재료 구입 단계를 줄이고, 무인 계산기와 셀프 서비스를 도입해 인건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식당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육설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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