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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유시민x박형준, 6.13 지방선거 이재명 당선인 두고 토론...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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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유시민x박형준, 6.13 지방선거 이재명 당선인 두고 토론...시청률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6.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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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썰전' 유시민과 박형준이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재명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핫이슈를 다뤘지만 시청률은 또 다시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썰전'은 4.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썰전' 유시민과 박형준이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재명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이번 '썰전'에서는 정치권 지방선거 후폭풍을 다뤘다. 야당 대표들의 줄사퇴는 물론 여전히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터뷰를 분석하며 시선을 끌었다.

당일 당선 인터뷰에서 보인 이재명의 태도에 대해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 모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유시민 작가는 "인터뷰 태도 논란 보다 실망한 건 그의 당선 소감"이라고 전했고, 박형준 교수도 "적절한 태도가 아니"라면서 "트라우마가 표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미 갈등의 해법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출연해 북한의 비핵화 및 2차 남북 정상회담 요청 이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북미회담 취소의 배경에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썰전'은 6.13 지방선거 이후의 여야 분위기를 다루며 최근의 정치 이슈를 다뤘다. 우리나라의 정세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지만 시청률은 다시 4%대로 하락했다.

'썰전'은 JTBC의 간판 예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지난 2013년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썰전'은 연예계 이야기까지 다루는 종합 토크쇼 형식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후 콘텐츠 변화를 시도한 '썰전'은 국내외 정치, 사회, 경제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변화했다.

중심 콘텐츠 변화 이후 '썰전'은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등의 굵직한 이슈를 다양하게 다루는 등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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