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수미네 반찬'의 김수미가 새로운 반찬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 등장한 '간장게장'에 이어 김수미는 '풀치조림'·'소라 강된장'·소고기 고추장 볶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믿고 보는 김수미 표 반찬' 레시피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여름철을 맞이해 간편하게 요리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풀치 조림' '소라 강된장' '소고기 고추장 볶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된 김수미의 '풀치 조림' 레시피는 이렇다. 먼저 냄비에 물 1리터에 양조간장 2.5국자를 넣고 끓인다. 냄비에 자른 풀치를 넣고 매실 액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각 1/3큰술을 넣고 뚜껑을 닫고 조린다.
약 10분 뒤 꽈리 고추를 1kg 정도 넣는다. 꽈리고추는 조리는 과정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간을 보고 싱겁다면 기호에 맞게 간장을 추가한다.
풀치와 꽈리고추는 계속해서 뒤집어야 한다. 약 1시간 동안 조린 후, 어느 정도 끓었다면 고춧가루 2작은 술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홍고추를 올리고 꿀 5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2큰술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맛있는 '풀치 조림'이 완성된다.
간단하면서 맛있는 한끼를 위한 '소라 강된장'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반건조 오징어의 뼈와 껍질을 제거한다. 멸치, 밴댕이는 가시와 내장을 손질한다. 소라 역시 내장을 빼야한다. 손질한 재료는 모두 잘게 다져준다. 보리 새우는 부순다는 느낌으로 듬성듬성 썬다.
다음으로 약불에 기름 넣지 않고 다져둔 반건조 오징어와 멸치, 밴댕이, 내장 뺀 소라, 보리 새우를 각각 볶는다. 소라 강된장의 핵심은 소라의 비린내를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라를 볶을 때 생강과 마늘을 함께 넣어야 한다.
재료가 다 볶아졌다면, 냄비에 물 5큰술을 넣고 된장을 크게 3국자를 넣는다. 이후 볶아 둔 재료를 모두 냄비에 집어넣어 타지 않게 저어준 후 청양 고추와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하면 밥도둑 '소라 강된장'이 완성된다.
또다른 밥도둑 '소고기 고추장 볶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진 소고기 200g, 다진생강, 다진마늘, 후추, 꿀, 청양고추, 고추장, 참기름 통깨가 필요하다.
먼저 다진 소고기에 다진 생강 1/2큰술, 다진마늘 1.5큰술, 후추 조금, 꿀 1/2큰술, 잘게 썬 청양고추 1개를 넣고 버무려준다. 양념한 소고기를 기름 없이 볶아준다.
냄비에 물 5큰술, 고추장 2국자, 다진 생강 1큰술, 다진마늘 1.5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젓다가 어느 정도 걸쭉해지면 볶은 소고기를 넣는다.
약 3분 뒤 불을 끄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소고기 고추장 볶음'이 완성된다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된 '풀치조림' '소라 강된장' '소고기 고추장 볶음' 레시피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미가 공개할 다음 '수미네 반찬' 레시피에 누리꾼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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