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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원주 급식짱' 이한용 일상 공개, 잔디관리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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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원주 급식짱' 이한용 일상 공개, 잔디관리는 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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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원주 급식짱’ 이한용(18·로드짐 원주 MMA)의 평범하지 않은 등교 장면과 학교생활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로드FC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영상을 공유했다. 이한용은 오는 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영건스 33 무제한급에서 진익태와 격돌한다.

 

▲ 이한용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로드FC 제공]

 

영상에선 교복을 입고 본인의 차를 운전하며 학교 정문을 통과하는 그림과 ‘원주 급식짱’답게 친구들과 무리를 지어 급식실로 향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알고 보니 그 누구보다 급식을 많이 먹어서 ‘급식짱’이었던 것. 이어 ‘골프관리’를 전공하는 학생답게 직접 기계를 다루며 잔디를 깎는 면모도 보여줬다.

“저에겐 최고의 학생이다.”라는 부담임 선생님의 말처럼 이한용은 첫인상과는 달리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었다. 한때 방황했지만, 종합격투기(MMA)를 통해 파이터로서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한용은 과연 데뷔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한편 로드FC는 역대 최고의 상금인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 투 아솔’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승자는 권아솔과 최후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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