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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IA타이거즈 베테랑 승리 합작, 이범호 홈런-김진우 선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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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IA타이거즈 베테랑 승리 합작, 이범호 홈런-김진우 선발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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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 베테랑 선수들이 팀 승리를 합작했다. 이범호는 결승 홈런을, 김진우는 선발승을 챙겼다.

KIA는 2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서 활발한 타선을 앞세워 10-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두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범호는 1회말 1사 2루에서 두산 선발 김민규로부터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팀을 승리로 이끈 결승포였다.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범호는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퓨처스 성적은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KIA 선발투수 김진우는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2패)을 챙겼다. 올해 1군 등판이 없는 그는 퓨처스 6번째 등판 만에 승리와 무실점 경기를 함께 일궜다.

KIA 타선에선 유민상이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두산 외국인 선수 스캇 반 슬라이크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춘천에서는 상무가 경찰 야구단을 3-0으로 완파했다. 문상철이 1회초 2사 3루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결승 타점을 뽑았다.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허준혁이 승리투수가 됐다.

이밖에 KT 위즈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1로 눌렀다. 고양 다이노스는 마산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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