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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이우석 3관왕 도전, 최강 한국 위용 [2018 아시안게임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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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이우석 3관왕 도전, 최강 한국 위용 [2018 아시안게임 양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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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세계 최강답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 양궁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예선 라운드에서 대거 상위권에 자리했다.

여자부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 장혜진(31·LH), 정다소미(28·현대백화점)는 1~3위, 5위에 포진, 메달 싹쓸이 가능성을 높였다.

 

▲ 여자부 장혜진(왼쪽 첫 번째). [사진=연합뉴스]

 

남자부에서도 오진혁(37·현대제철), 임동현(32·청주시청)이 1,2위,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이 4위, 김우진(26·청주시청)이 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남녀는 상위 3인의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 순위에서도 수위에 올랐다.

 

▲ 남자부 이우석. [사진=연합뉴스]

 

장혜진, 이우석은 3관왕(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강채영과 김우진이 개인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은경, 오진혁은 단체전만 나선다.

정다소미와 임동현은 경쟁에서 밀려 메달 도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표 선발전 통과를 비롯한 메이저대회 출전이 올림픽 입상보다 어렵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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