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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ㅇㅈ 김형준·반포대교 설하윤, 려욱 추정 장영실·진실 추정 개강에 각각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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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ㅇㅈ 김형준·반포대교 설하윤, 려욱 추정 장영실·진실 추정 개강에 각각 패배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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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복면가왕’ 2라운드 대결에서 ㅇㅈ 김형준과 반포대교 설하윤이 패배했다. 장영실·개강이 승리한 가운데 마틸다 해나로 추정되는 가왕 클림트와 대결할 사람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ㅇㅈ SS501 김형준과 장영실의 대결이 펼쳐졌다. 노래를 멋지게 소화한 두 사람의 실력에 판정단의 시선이 쏠렸다. 이날 승리한 건 장영실이었다. 가면을 벗고 등장한 건 원조 꽃미남 아이돌 SS501 김형준으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복면가왕’ 2라운드 대결에서 ㅇㅈ 김형준과 반포대교 설하윤이 패배했다. 장영실·개강이 승리한 가운데 마틸다 해나로 추정되는 가왕 클림트와 대결할 사람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SS501 김형준은 "군복무 시절 나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됐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활동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형준의 말에 유영석은 "ㅇㅈ이 인정인 줄 알았는데 왕자였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진실으로 추정되는 개강에 패배한 반포대교는 설하윤으로 밝혀졌다. 설하윤은 "트로트뿐 아니라 다른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란 걸 알리고 싶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3라운드는 자연스럽게 보컬리스트 진실로 추정되는 개강과 슈퍼주니어 려욱으로 추정되는 장영실의 대결로 좁혀졌다.

선공에 나선 진실 추정 개강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자신만의 스웨그로 소화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후 무대에 오른 려욱 추정 장영실은 정준일의 '새겨울'을 그만의 미성으로 소화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96대 가왕에는 마틸다 해나로 추정되는 가왕 클림트가 그대로 왕좌를 유지했다. 려욱 추정 장영실과 보컬리스트 진실로 추정되는 개강이 자웅을 겨룬 가운데 마틸다 해나로 추정되는 가왕 클림트를 꺽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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