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4인조 그룹 노을의 전우성(34)이 6일 결혼한다.
전우성과 예비신부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3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축가는 노을이 자신들의 곡 '청혼'을 부를 예정이다. 전우성은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앞서 전우성은 노을의 새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을 준비하며 설렌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잘 준비하고 있다. 축복인 것 같고, 멤버들도 축하해주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는 아내에게 '꼬맹이'라고 애칭을 부르며 "너무 고맙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전우성은 지난 2002년 노을 1집 음반을 내며 데뷔했다. '붙잡고도', '청혼', '아파도 아파도', '그리워 그리워' 등 히트곡을 냈다. 지난달 8일에는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목소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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