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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블러드 특별출연 '안재현의 아버지' 흡혈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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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블러드 특별출연 '안재현의 아버지' 흡혈귀 연기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2.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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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안재현의 아버지로 '블러드(Blood)'에 특별 출연한다.

류수영은 오는 16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신종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중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만, 촉망받는 감염학자 박현서 역을 맡았다.

류수영은 박주미와 처음으로 부부호흡을 맞춰, 돌연변이로 살아가야 하는 기구한 운명의 아들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또한, 류수영은 혼자 몸으로 정체불명의 괴한과 대적하는 장면에서는 난도 높은 고강도 액션도 선보였다.

▲ [사진='블러드' 제작사 IOK 제공]

류수영의 특별 출연은 지난 12월 29일 촬영이 진행됐다. '블러드' 촬영 초반부에 이뤄져 배우와 제작진이 서로 호흡을 맞추는데 더욱 많은 공을 들여야 했던 상태였다.

하지만 류수영은 동작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을 쏟으며 수도 없는 연습을 반복했고 현장의 모든 사람은 "정말 열심히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IOK 컴퍼니 측은 "류수영이 '블러드'를 통해 2011년 KBS '오작교 형제들'에서 첫 호흡을 맞췄던 기민수 PD와 4년 만에 재회, 남다른 감회를 더했다"며 "아들과 부인을 향해 절절한 사랑을 터트려내는 류수영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또 다른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 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흡혈귀 외과의사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의학 드라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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